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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오자마자 빙그레 웃으면서,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있는데 00이가 자기한테 고백하고 달려갔다네요.-.-;;





그동안 자기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서 좋아한단 거는 눈치채고 있었는데 고백받기는 처음이라네요. 





그러면서 뭘 어째야 할 지 모르겠다는데, 제가 더 모르겠네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그 아이에 대한 너의 마음은 어떻냐고 하니까, 그렇게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데 초등학생이 사귀는 건 좀 무리라고.-.-;; 하지만 차지는(?) 않을 거라는데..고백받았다는 사실에 내심 흡족해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여자아이의 절친이 있는데 사실 그 여자아이의 절친도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대요. 





아..불과지난주 금요일에같은 학교의 같은 3학년 아이들이 서로 고백하고 사귀고 뭐 이런다는 말을 엄마들끼리 주고 받으면서 '어머, 어머..조숙한 것들..' 이러고 왔는데 고백하고 사귀는 게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건지...





아이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런지 선배 어머님들의 고견 구합니다.


아이는 무척 내성적이면서 소심한 모범생 타입(밖에서만!!!!)의 아이이고, 집에서는 재잘재잘 엄청 수다스러우면서 지적 호기심도 높고 또래보다 정신연령이 높아보이긴 해요(제가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동생 쌍둥이랑 비교해서도 그래요.-.-; 쌍둥이 동생은 천방지축 엄청 까부는 스타일(안에서도 밖에서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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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항쟁 때

 


경찰을 던졌대요.

 


시민이나 같은 마음이었으니까요.

 


경찰들도 어차피 위에서 수

 


없으나 한마음이었으니까요

 


시민들은 사과탄을 받아서

 


한열이를 마음. .

 


전두환 물러가라라는 광주의

 


사과탄이라 체루탄을 그냥 던지고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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